불교 승려로 계를 받을 때 스님들은 규율, 존경, 관용을 기르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담마야뜨라는 새로 수계받은 스님들이 자신을 훈련시키는 연습의 한 방법입니다.
담마야뜨라는 "담마"와 "야뜨라"라는 단어에서 파생됐습니다. "담마"는 선함을 의미하고 "야뜨라"는 행진 또는 진행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담마야뜨라는 담마와 함께 행진하거나 담마로 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 (담마)으로 번뇌를 정복하는 방법인데, 수행자들이 덕을 전파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걸어 가는 많은 불교 승려들의 행렬을 의미합니다.
제 11 차 담마야뜨라 프로젝트는 2023년 1월 2일 ~ 31 일에 진행되며 1,250명의 불교 승려가 참여합니다. 담마야뜨라 순례 길을 따라 일반 대중은 삼보에 대한 경의로 꽃잎이 뿌려진 전체 행렬 길을 쫓아, 존경을 표할 기회를 갖게됩니다. 평화롭게 한꺼번에 걸어가는 대규모 수행자 행렬의 광경은 신앙심이 없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신앙심을 고취시키고 강화시키도록 영감을 줄 것입니다.
경전에 기록된바에 의하면, 부처님을 믿는 신심 깊은 사람들에 의해 부처님께서 지나갈 길에 꽃을 뿌려 그길을 축복하는 일은 부처님 생전에도 행해졌던 일이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일로 특히 Vaishali 라는 도시가 큰 재해를 겪고 있을 때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심한 고통을 겪었고 사망자 수가 매우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부처님께서 Vaishali를 방문하시도록 초청하였습니다. 부처님과 500 명의 승려들이 라지기르를 떠날 때, 빔비사라왕은 깃발과 현수막, 오색꽃, 겹겹의 파라솔, 기타 꽃들로 장식된 약 80km의 길을 준비했습니다. 주민들도 나와서 길을 청소하고, 아름다운 화환 및 열가지색의 꽃잎을 뿌려서 장식한 길을 만들어 부처님을 맞이 했습니다.